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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는
꽃 모양이 톱니 모양의 열쇠를 닮았다고 해서
천국의 열쇠 or 행운의 열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이 열쇠를 쥐었으니
아니 기쁠 수가 있을까.
앵초의 꽃말(language of flowers)도 나라나 지은이 마다 젊음, 사랑 등 다양하지만
특히, 한라설앵초는 나를 기쁨으로 인도했으니 천국의 열쇠다.
앵초는 또 색깔마다 꽃말이 다른 데
붉은 앵초는 돌보지 않은,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 이름하여 自然美人이라 할까?
하얀 앵초는 행복의 열쇠, 첫사랑. 누구나 알든 모르든 스쳐 지나간 아련하고 가련한 그 무엇이라 하겠지.
누군가도 느꼈던 공감의 순간.
함께 어울리다 보면 이 의미가 와닿는다.
이렇듯
설앵초와 나는 함께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