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XEXIF ViewerCanon EOS R6m2|2025-06-07 09:25:35|ISO-100|패턴|1/160(s)|f/2.8|100/1(mm)|Auto WB|623x920|Not Fired

 

EXIFXEXIF ViewerCanon EOS R6m2|2025-06-07 10:48:13|ISO-100|패턴|1/400(s)|f/4.0|100/1(mm)|Auto WB|623x920|Not Fired

 

EXIFXEXIF ViewerCanon EOS R6m2|2025-06-07 10:48:00|ISO-100|패턴|1/400(s)|f/4.0|100/1(mm)|Auto WB|623x920|Not Fired

 

EXIFXEXIF ViewerCanon EOS R6m2|2025-06-07 10:50:57|ISO-100|패턴|1/60(s)|f/4.0|100/1(mm)|623x920|Not Fired

 

   

얘는 누군가? 들바람꽃과 흡사한데 좀 작아 보인다. 제주에는 변산바람꽃, 남바람꽃, 세바람꽃이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렇다면 세바람꽃? 변산바람꽃이야 얼개가 워낙 아름답고 일찍 펴서 논외로 하고. 들바람꽃, 남바람꽃, 세바람꽃은 모양이 비숫하여 구분이 어렵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꽃피는 시기도 4-6월, 꽃잎은 없지만 꽃잎과 같이 보이는 꽃받침잎도 5-10, 키도 10-25cm....... 구태여 구분하자면 들바람꽃과 남바람꽃이 좀 일찍 피고, 들바람꽃과 세바람꽃의 꽃받침잎이 희다면 남바람꽃의 꽃받침잎은 뒷면이 진분홍색으로 투톤을 이루어 꽃봉오리가 아름답다. 더하자면 한 꽃대에 꽃송이가  들바람꽃은1개, 남바람꽃은 2개, 세바람꽃은 2-3개. 팁을 주자면 들바람꽃과 남바람꽃은 수술꽃밥이 희고, 세바람꽃은 노랗다. 하여, 들바람꽃은 좀 크고 하얀꽃이 박꽃 같다면, 남바람꽃과 세바람꽃은 앙증맞고 좀 꾸민 도회지 아네모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