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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ViewerCanon EOS R6m2|2026-10-17 10:22:07|ISO-100|패턴|1/320(s)|f/4.0|105/1(mm)|Auto WB|900x600|Not Fired
서녁으로 가는
가을볕에 비친
빨간 열매가 탐스럽다.
열매끝에 뾰족한 꽃받침 자욱이
애기 배꼽같이 귀엽다.
크고 아름다워
까마귀가 좋아할만한 열매라 하여
까마귀밥나무라 한단다.
하지만
먹기엔 쓰다고...
PS>같은 가족으로 형태가 유사한 까치밥나무가 있다. 까마귀밥나무가 중부이남 저지대에 산다면 까치밥나무는 지리산과 북부 고산지대에 살고, 꽃이 여러개 모여 핀다면 이삭처럼 늘어져 피고, 맛이 쓰다면 새콤달콤하단다.
하여 식용이 곤란한 까마귀밥에 비해 먹기좋다고 하여 까치밥나무라 한다고. 아마도 우리 민족의 까치편애가 개입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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