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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은
어느 때를 가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어정쩡한 시기에도
기쁨은 온 산에 흩어 있다.
노랑무늬붓꽃, 큰앵초,
애기괭이밥, 나도개감채....
대덕산은
내게 믿은직한 친구다.
PS> 처음 금강애기나리라고 해서 무척 아름다울 것이라 상상했다.
어느 지역에 있다는 말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온 계곡을 헤메다 겨우 찾아보니
왜소하고 죽은깨만 가득해 다소 실망했었다. 그런데 자주 볼수록 아름답다.
사귐성이 좋은 얘인가보다.
* 금강산에서 발견되었다 그리 이름지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