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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노도라지 > 작고 가녀린 모습이 도라지라기보다 차라리 깊은 산속에서 하얗게 피는 애기괭이밥같다. 꽃을 보면 볼 수록 꽃잎 안쪽에 새겨진 실핏줄같은 열 다섯 가닥 붉은 자주빛 실선이 매혹적이다. 요염한 자주색이 흰색으로 절제되어 화려한 듯 하면서도 고귀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깊은 성곽의 공주를 보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PS) 초롱꽃과의 다년초, 습한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홍노도라지라는 이름은 첫인상이 이국적 느낌이 드는데 서귀포 홍노리 (정방폭포 부근, 동홍동과 서홍동 일대)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리 명명되었다고 한다. 서귀포시 뿐아니라 제주시에도 자생하고 있어 서식처는 한라산 산자락에 분포되어 있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