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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그늘용담 > 너를 보려고 아는 이도 못본 체하고 오직 너만은 보려고 새벽 4시 어리목을 지나 굽이 굽이 능선에 숨도 못 가눈 채 네가 산다는 샘에 왔건만 너는 수줍었나 풀숲 어딘가에 숨어 버렸다. 너를 찾다가 찾아 헤메다 너무 아쉬워 돌아설 때 그리고 햇살이 비칠 때에야 살며시 머리를 들었다. PS) 용담과 두해살이풀로 꽃모양, 크기, 형태 등이 구슬붕이와 아주 닮았으나, 꽃이 희고, 습한 고지(해발1,500m 이상)에 나는 것이 달랐다. |